한 여성이 비만을 이유로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하자 경찰과 교통 당국은 비만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오클랜드 여성은 너무 뚱뚱해서 안전벨트를 맬 수 없는 사람에게 안전벨트를 강요하는 것은 신체특징에 대한 차별이라며 안전벨트를 매지 않겠다고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렸다.
이에 대해 당국은 비행기에서 비만 승객이 이용하는 연장 안전벨트를 자동차에도 장착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교통부는 의사의 진단서를 받은 경우에만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도 벌금 $150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 또한 안전벨트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27명이었으며 그 중 90명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
안전벨트는 사망이나 중상의 위험을 앞 좌석의 경우 60%, 뒷좌석은 44%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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