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인 안무가 김재덕(33)씨가 오는 6월 오클랜드에서 초연하는 창작공연 Kiss the Sky 의 안무 감독차 오클랜드를 방문하여 New Zealand Dance Company와 함께 활동에 들어갔다.
이 공연은 호주, 뉴질랜드, 아시아 대표 안무가 3인이 참여하여 “계절”이라는 주제 아래 남반구의 하늘, 죽음, 부활 등을 다루는 창작공연으로 6월 말, 노스쇼어에 위치한 Bruce Mason Centre에서 초연 예정이다.
싱가폴 T.H.E Dance Company의 해외 상임 안무가이자 모던테이블 댄스 컴퍼니의 대표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덕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한국 안무가로 2015 프랑스 파리 국립 무용센터가 주최한 Camping ete 의 한국대표 슈퍼바이저로 참여했으며 아르헨티나 국립현대무용단과 브라질 지아데마 시립 발레단의 안무 초청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