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계 서열 2위인 리커창 총리는 뉴질랜드를 방문하며, 미국의 보호주의로의 전환에 대하여 양국간의 자유 무역을 포함하여 양국 관계에 상당히 중요한 경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웰링턴에서 빌 잉글리쉬 총리와 정상 회담을 하고, 공동 기자 회견을 갖을 예정으로 그 내용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양국간의 협약서에 조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커창 총리의 방문에는 정계와 경제계의 거물급 인사 2백명이 수행하여 호주를 거쳐 뉴질랜드에 도착하였으며, 호주에서도 말콤 턴불 총리와 자유 무역을 지지하며, 보호무역 움직임에 대하여 경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잉글리쉬 총리와는 모두 부총리 시절에 안면이 있는 리커창 총리는 양국 수교 45주년을 맞이하면서 의미있는 방문이 될 것으로 밝혔으며, 이는 국가 외교에도 정상들간의 개인적인 친목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리커창 일행은 오는 수요일 뉴질랜드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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