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리커창 총리 일행의 뉴질랜드 방문과 관련하여 자유 무역 추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관광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분야에서 중국의 물결이 빠르게 뉴질랜드를 밀고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한 협의에서, 중국으로부터 출발하여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항공기의 수를 20% 증편하며, 도착지를 오클랜드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들까지 허용하는 한편 중국인들의 비자 취득을 새로이 변경하여 뉴질랜드에서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9년을 중국으로부터의 뉴질랜드 방문의 해로 정하여 중국 관광객들의 뉴질랜드 방문을 적극 유도하며, 특히 비수기 시절의 중국 관광객 유치와 개인 자유 관광으로 뉴질랜드에서 머무르는 기간을 늘리도록 협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맞추어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과 왕 루통 중국 대사는 12만 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오클랜드에 제2의 중국 문화원을 세우는 데에 합의를 하여,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 언어, 교육 등의 근거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