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관계자들은 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OECD 의 국제 평가 계획이 유아교육 커리큘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OECD는 국제 조기 학습 및 아동 복지 연구(The International Early Learning and Child Well-being Study)를 통해 아동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유아교육과 가족 배경을 조사하여 가장 효과적인 유아교육을 마련하고자 아동들의 언어, 산술, 사회적 감정적 능력과 조절 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다.
교육연합은 15세 학생들의 국제평가가 학교 교육에 영향을 미치듯이 유아교육에서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고 대학교의 교육평가연구소 또한 OECD 국제 평가가 유아교육에 확실히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OECD(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평가는 아동이 시험 주관자의 도움을 받으며 약 30분 동안 테블렛을 통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Early Childhood NZ는 아동과 가까운 사람이 시험을 주관해야 하며 시험자의 태도와 문화적 배경이 평가결과를 크게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다른 나라의 예를 연구할 수 있고 효과적인 유아교육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연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