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범죄 혐의를 가진 20대 남성이 경찰 추적을 받는 가운데 경찰이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3월 29일(수) 오전에 에이본데일(Avondale) 출신의 포이트렐 주리크(Poitrel Zurich, 24)를 공개 수배했는데, 보석기간 중 정해진 주거지를 이탈한 그는 심각한 상해 및 여성 폭행, 그리고 협박과 절도 등 다양한 범죄들을 여러 번에 걸쳐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특히 여성들에게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며 적극적으로 경찰 체포를 피하려고 할 것이라면서, 아마도 북섬 남부지역으로 도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만약 그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곧바로 111을 통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에 대한 시급을 요하지 않는 정보는 에이본데일 경찰서(09 820 5779)나 오클랜드 경찰서 페이스북, 또는 익명이 보장되는 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신고해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