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역의 일반의 부족을 해결하고자 대학들이 의대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농촌 지역의 일반의 공실률은 20~25%이다.
와이카토 보건위원회와 와이카토 대학교는 의대 신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의대가 있는 오클랜드 대학교와 오타고 대학교는 농촌보건대학 (School of Rural Health) 신설을 고려하고 있다.
와이카토 보건위원회는 2025년까지 전체 일반의의 40%가 퇴직하게 되어 농촌지역의 수요를 맞추려면 매년 의사 1100명을 수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와 호주의 농촌 의대를 모델로 한 와이카토 대학교 의대는 의사가 필요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의사 과정을 거친 후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가 의무 근무를 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반면 오클랜드 대학교와 오타고 대학교는 기존의 조직과 시설을 이용하고 전국 20곳에 걸쳐 분포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 대학교의 의대 설립 계획서를 검토하고 있다.
와이카토 지역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 내에 있는 유일한 의사로 25년 동안 진료 중인 John Burton은 오클랜드 대학교와 오타고 대학교는 전문의 양성에는 탁월하지만 농촌지역에 필요한 의사 양성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는 전문의를 우선시하는 태도와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