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의 쿠가 모델 중 일부 차량이 운전 중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로 인하여 뉴질랜드에서만 9백 대가 넘는 차량들이 리콜되며, 전 세계적으로도 이미 판매된 45만 대 가량의 차량들 중 상당수가 리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12월 뒷자리에 아이들을 태우고, 2013년식 포드 쿠가를 운전하던 한 뉴질랜드의 엄마는 운전 중 갑작스런 엔진 쪽에서 연기와 화염이 나면서 놀라왔던 상황을 전하였었다.
포드 자동차사는 뉴질랜드에서 두 건의 화재 사고를 인정하며, 2012년과 2014년 사이에 생산된 9백 대가 넘는 쿠가 모델과 2013년과 2015년 사이에 생산된 피에스타 69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되는 차량들은 모두 1,600cc Petrol ecoboost 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지니스, 기술 혁신, 고용관계부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환불 또는 대체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또, 토요타 자동차에서도 2009년식 코롤라와 야리스 승용차에 대하여 조수석 에어백의 결함으로 리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이미지 출처 Onenews
한편 이와 관련된 뉴스는 stuff.co.nz 에 3월 30일자로 보도되었고 Onenews.co.nz 에서도 다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