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의 데이비드 쉬어러 의원은 의원직을 사임하고, UN 의 평화 유지 임무를 맡아 내전으로 불안한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쉬어러 의원의 UN특사로서의 임무와 갑작스런 의원직 사임으로 내년 초에 마운트 알버트 선거구에서 보궐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 부궐 선거가 내년 말에 있을 총선에 앞선 중요한 전초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쉬어러 의원에 대한 남수단 특사 임무는 총장직이 얼마 남지 않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뉴욕의 안전 보장 이사회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이사회 회의에서 승인이 나게 되면, 쉬어러 의원은 남수단 지역에서 전 세계에서 파견나와 있는 만 팔 천명의 UN 평화 유지군을 총괄하며, 약 10억 달러의 예산을 집행하는 책임자의 역할을 맡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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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쉬어러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