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을 오클랜드의 명문 고등학교로 보내고 싶은 학부모들은 그 학교 학군의 주택을 구입하는 데에 2백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쓰거나 주당 7백 달러 이상의 렌트비를 부담하여야 하며, 이 비용은 10년 전에 비하여 두 배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분석 전문 웹사이트인 리랩.코.엔젯은 오클랜드의 33개 명문 고등학교 학군 지역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이 자료에서 명문 학교들이 위치한 학군 지역의 주택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싸게 나타난 학교는 레무에라, 파넬, 뉴마켓과 엡섬 등의 지역 학군인 오클랜드 그래마 스쿨로 지난 해 주택 평균 가격이 209만 달러로, 2006년의 111만 달러의 거의 두 배가 되는 것으로 비교되었다.
그 다음은 엡섬 걸즈 스쿨로 204만 달러의 평균 주택 가격이며, 웨스트레이크 걸즈 하이와 보이즈 하이가 각각 192만과 189만달러, 타카푸나 그래마가 177만 달러의 평균 가격을 보였다.
또, 2016년 임대 가격 기준으로는 오클랜드 걸즈 그래마가 평균 주당 841달러이었으며, 셀윈 컬리지가 820달러, 오클랜드 그래마 스쿨과 엡섬 걸즈 스쿨이 777달러, 글렌도위 컬리지가 주당 765달러의 임대 비용이 들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