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있었던 마운트 알버트 지역 보궐 선거에서 예상되었던데로, 노동당의 제이신더 아던 전국구 의원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지역구 의원에 당선되었다.
최근에 진행되었던 투표들 중에서 가장 저조한 30%가 채 안되는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투표자들의 77%의 압승을 거둔 아던 의원은 우선 마운트 알버트 지역구의 과다 학생수 학급 문제부터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아던 의원은 마운트 알버트 지역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주택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이지만, 지역구 의원으로서 먼저 할 수 있는 교육 문제도 시급한 과제로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개선시키겠다고 강조하였다.
아던 의원은 니키 케이 교육부 부장관과의 친밀한 관계를 이용하여, 그동안 다른 관계자들이 소홀히 하였던 이 지역 교육 문제를 최우선 순위로 정하였으며, 지난 두 차례의 국회의원으로서 케이 국민당 의원과 오클랜드 도심 문제들에 대하여 논의하고 개선책을 찾고 있는 일도 계속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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