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등교길에서 괴한에게 납치 당할 뻔 한 사고가 있은 후, 세인트 헬리어스 학교 학생들은 안전에 대한 교육을 매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 학교의 맥카트니 교장은 교사들에 수상한 사람이 접근하였을 때의 행동 요령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주지시키도록 거듭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화요일 아침 등교 시간에 한 여학생을 뒤에서 몰래 덮쳐 납치하려 했던 사건이 있었으며, 이 학생은 간신히 범인의 손을 피하여 학교 안으로 뛰어들어가 교사에게 상황을 설명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게 되었다.
맥카트니 교장은 학부모들에게도 이 사고의 상황을 알리면서, 자녀들에게 수상한 사람의 접근할 때의 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당부하는 서신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학교 주변에서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상한 자들의 접근 사고가 계속되면서, 학부모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