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에 취약한 주거지임을 알면서도 세입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았던 집주인이 형사 고발될 처지에 놓였다.
오클랜드 Glen Eden에 위치한 6층 건물에는 세입자 6세대가 거주하고 있었으나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집주인은 건물의 상태를 몰랐다고 말했으나 알면서도 세입자에게 고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세입자들이 단체 고발을 고려하고 있다.
세입자들은 기본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잃었으나 보험 혜택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방위대는 이들에게 기본 용품과 4월말까지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지를 지원하였다.
필 고프 시장은 세입자들이 반복적으로 재산 상의 손실을 입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으며 카운실과 집주인의 책임에 개선 사항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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