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은 크루즈 쉽 선착장과 수퍼요트들이 정박할 수 있는 접안 설비 그리고 윈야드 포인트 공원 녹지 등 워터 프론트 지역을 완전히 재정비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항구의 와이테마타 하버 확장 계획에 많은 시민들의 반대에 따라 3년 전 워터프론트 지역의 개발 계획을 준비한 바 있으나, 새로운 계획으로 다시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눈 앞에 부딪힌 문제로는 길이가 380 미터가 넘는 대형 유람선들이 정박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으며, 또한 장기 정박을 원하는 경우 캡틴 쿸 워프를 주 선착장으로 활용하는 대책으로 변경되는 내용이다.
또한 유람선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퀸즈 워프와 프린시즈 워프의 두 개의 선착장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뉴질랜드 경제에 5억 달러에 이르는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내를 지나는 지하철의 연계 사업과 다운 타운 쇼핑 센터 자리에 225미터 높이의 8억 5천만 달러 건물과 연결하는 개발 사업, 마켓 스퀘어의 고급 호텔 건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