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잉글리쉬 총리는 뉴질랜드의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는 새로운 OECD의 리포트에 대하여 많은 우려와 관심을 갖고 있지만, 국민당 정권의 경제 정책이 환경 악화에 일조를 했다는 부분에 대하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OECD의 자연 환경 보고서는 지난 십 년 동안의 뉴질랜드의 환경요인이 득과 실을 점검하여 공개하였다.
세 번째로 작성된 이번 조사보고서에서 뉴질랜드는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그 댓가로 환경의 질을 치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서 뉴질랜드는 상당한 노력을 투자하여 얻은 청정 국가라는 이미지가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특히 그린하우스 가스 방출 문제와 담수 질이 계속해서 나빠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잉글리쉬 총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이미 파악하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모든 전문 인력들을 동원하여 담수 수질 개선에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농부들과 축산업 관계자들도 탄소 방출로 인한 그린하우스 영향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고 밝혔지만, 1차 산업 부분에서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으로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한 부분에 대하여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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