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에 투표를 하려면 오는 3월 30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은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홈페이지 ova.nec.go.kr 에서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혹시 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이 있는 사람은 오클랜드 영사관으로 방문해서 신청해도 된다.
제 19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장소는 오클랜드의 경우, 오클랜드 영사관(09 368 7414)으로 가면 된다.
오클랜드 분관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뉴질랜드 동포들의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3월 22일 현재 2,040명이 등록되었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뉴질랜드 동포들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자는 총 2,599명이었다.
뉴질랜드에서의 제 19대 대통령 선거는 웰링턴에 있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과 오클랜드 분관에서 할 수 있다.
투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을 포함한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영주권자 등인 재외선거인,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만,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투표하려는 국민으로 기업/상사 주재원, 유학생, 여행자 등인 국외부재자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ova.nec.go.kr 에서 재외선거인 혹은 국외부재자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시 기입한 메일로 재외투표관리관이 보낸 신고 접수증이 도착하게 된다.
신청 방법이 그리 복잡하지 않으므로 19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권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한 사전 선거인 등록 신청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 교민 사회에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 독려 댓글 달기 등 적극적인 투표 참여 의지를 보이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이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