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페라의 공연 "The Bone Feeder" 에 한국인 출연진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너 데이비드 황씨는 지난 2015년 la cenerentola 작품에서부터 매번 뉴질랜드 오페라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이 오페라는 3월 23일 목요일부터 25일 토요일까지는 저녁 8시에, 26일 일요일은 저녁 6시 30분에 공연된다.
장소는 ASB Waterfront Theatre 이다.
이번 오페라 공연에서 한 역할을 하는 황작연(David HWANG)씨는 본업을 따로 가지고 있으면서 틈틈이 뉴질랜드 오페라팀의 공연 준비에 참여하고 있다.
"The Bone Feeder"는 동양과 서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뉴질랜드 무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없는 음악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이 오페라는 새로운 오페라로 아름다운 상상력으로 Gareth Farr 가 연출한 것으로 시인이자 극작가인 Renee Liang가 쓴 작품을 오페라로 만든 것이다.
내용은 젊은 중국출신의 이민자가 뉴질랜드에서 자신의 조상의 뼈의 비밀을 밝히려는 시도를 하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그의 삶을 위협하는 내용으로 미스테리한 이민자 가정의 신비스러움과 트라우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ara Brodie 감독의 오페라는 Gareth Farr의 서양, 마오리, 중국 악기를 독특하게 결합해 영어, 마오리, 광동어로 엮어진 아름답고 장난스러운 음악과 노래로 만들어졌다.
The Bone Feeder 는 뉴질랜드의 잃어버린 역사 부분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되었고 초기 중국인 정착민들의 경험과 파키하 및 마오리와의 상호 작용에 기초를 두고 있다.
테너 데이비드 황씨는 오페라 "The Bone Feeder"의 특징적인 부분으로 마오리 문화와 제사를 지내는 중국 문화(한국 문화와 유사)의 크로스오버가 한국, 중국, 일본인들에게 상당한 공감대 형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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