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7.8의 카이코우라 지진의 영향으로 남섬과 북섬 사이의 간격이 6미터나 가까와진 것으로 오늘 공개될 안 연구진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GNS 싸이언스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늘 싸이언스 저널지를 통하여 발표된다.
지난 11월 4일 카이코우라를 강타한 지진에 대하여 아주 세밀하게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세계에서 지진 발생 이후의 가장 상세한 조사 자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들은 지진 이후에 위성 사진과 레이터 이미지, 현장 실측, GPS 데이터, 해안 융기 자료 등을 이용하여 상세하게 분석하였으며, 11월의 지진으로 남섬 동부 지역이 영구적으로 융기되었으며 북쪽 방향으로 움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카이코우라로부터 케이프 캠벨 사이 지역이 북섬과 가깝게 6미터 북쪽으로 이동하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8미터 정도까지 땅이 융기되는 등 지각 변동 현상이 일어났으며, 지난 11월 카이코우라 지진의 세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