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시작되며 예상되었던 데로 오클랜드의 교통 대란이 도심 교통 체제를 마비시키고 있으면서, 도심 출퇴근자들에게 걸어서 출퇴근을 하도록 당부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이미 개강을 하여 시내로 등하교를 하는 AUT 대학생들과 초중고 학생들에다가 매일 매일 시내로 출퇴근을 하여야 하는 직장인들로 이미 오클랜드의 도로 교통 시스템은 최악의 상태에 이르고 있다.
3월 한 달 동안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한 승객들의 수가 850만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월과 4월에 비하여 30%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트랜스포트인 AT는 이번 수요일을 걸어서 출근라는 날로 정하고, 버스 이용 시민들에게 내려야 하는 정류장보다 미리 내려 걸어서 출근하기와 주차를 보다 먼 곳에 하여 운동삼아 걷도록 유도하고 있다.
AT는 이미 버스와 기차에 6천 5백석의 좌석을 늘려 운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용객들에게는 완전한 서비스를 받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밝히면서, 가급적 피크 시간을 피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는 이 시간대를 피하여 출근을 당부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