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수) 오전 11시 오클랜드 도메인 박물관 앞에서는 엄숙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 용사회 (NZ Korean Veterans Association)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후, 한국전 참전 뉴질랜드 용사회가 마지막으로 퍼레이드를 갖게 된다.
이 행사에는 약 50명의 참전 용사를 포함해 200여 명이 오클랜드 박물관 앞 추모탑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1950년부터 시작된 한국전쟁에 뉴질랜드 병사 5,144명 23명이 전사하고 79명 부상당했다.
이후 1953년 전쟁이 끝난 후에도 1957년 철수할 때까지 주둔했다.
전쟁이 끝난 후 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한국전 참전 용사들은 한명씩 사망했고 현재 생존해 있는 용사들은 80대 후반에서 90대 초반이다.
이번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마지막 퍼레이드에 감사의 박수를 보낼 사람들은 3월 8일 수요일 오전 11시까지 도메인 박물관 앞으로 참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