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리화나 제품인 새로운 대마 젤이 간질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지 뉴질랜드에서 실험이 진행중이다.
보건부에서는 간질 발작을 줄이거나 멈추기위해 새로 개발된 카나비디올 젤 ZYN00의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서 키위들이 획기적인 임상 실험에 참여하는 것을 승인했었다.
오클랜드, 웰링턴, 헤밀턴, 그리고 크라이스트쳐치에 걸쳐 뉴질랜드인들이 모집되어 12주의 실험이 진행중이고, 호주에서 또한 10군데 센터에서 210명의 성인 환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환자들은 상박과 어깨에 젤을 12시간마다 바르게 된다. 하지만 이 실험에서 참여자와 의사 그 누
구도 그들이 바르는 젤이 실험이 끝날 때까지는 고용량인지, 저용량인지 혹은 위약(플라세보)인지 모른다. 젤은 피부에 흡수됨으로써 장과 간을 우선 거치게 되는 경구용 약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뇌에 전달된디고 알려져 있다.
이번 실험을 감독하는 의료 전문가 중 한 명인 오클랜드 시티 병원 신경학 및 간질 전문의 Peter Bergin 박사는 동물 실험 연구에서는 간질로 고통받는 4만 명의 뉴질랜드 환자들에게 의미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간질은 100명당 1~2명의 사람들에게 발생한다. 보건부는 간질을 100명당 1~2명에게 영향을 주는 질환이라고 규정한다. 어떤 사람의 경우 그 병을 타고 나지만 머리 부상이나 뇌졸증을 앓은 후에 발생하는 것을 포함해서, 어린이나 성인이 되면서 생길 수 있다
간질은 환각, 우울증, 괴성, 경련을 포함한 다른 증상과 함께 듣기, 말하기, 기억력이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Bergin 박사는 이 카나비디올 젤의 개발사인 미국의 Zynerba Pharmaceuticals에서 주도하는 임상실험에 뉴질랜드도 초대가 되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Newstalk&Z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