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잉글리쉬 총리는 이번 총선을 9월 23일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국민당의 네 번 째 연속 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경제 안정과 정부 정책의 안정을 꾀하고 있다.
국민당의 네 번 째 연속 정권 유지를 위하여 국민당은 행동당과 미래 연합당 그리고 마오리 당과의 연합 정권이 예상되고 있지만, 뉴질랜드 제일당을 원하지는 않지만,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의 앤드류 리틀 당수는 9월 총선에 준비가 되었다고 말하며, 주택 문제와 보건 복지,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고 안전한 사회와 경제력 회복 등에 촛점을 맞추어 선거 운동을 펼칠 것으로 밝혔다.
녹색당의 제임스 쇼우 공동 당수도 이전의 어느 선거전에 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밝히며, 이번 선거에서의 자신감을 표했다.
뉴질랜드 역사상 네 번의 임기를 연이은 경우는 현재까지 두 번의 경우로, 노동당이 1935년, 1938년, 1943년, 1946년의 정권을 유지하였으며, 국민당도 1960년, 63년, 66년 69년의 선거에서 네 번 연승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비용이 소비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나타났으며, 겨우 절반 정도만이 현재의 보건 시스템에 만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조사에서 나타났다.
생활 비용에 대하여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8%는 보건 복지 부분에 대하여 가장 우려를 많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택 소유가 66%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집을 소유하지 못하고 임대 주택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주택 소유가 가장 큰 걱정거리로 나타났으며,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임대 주택 비용으로 저축과 노후 대책에 대하여도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가계 소득이 연 15만 달러가 넘는 경우 76%가 현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6만에서 8만 달러 사이의 경우는 41%가 만족스럽고, 4만에서 6만 사이의 경우에는 1/4정도만이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나,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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