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민 골퍼, 리디아 고(19세)가 뉴질랜드로 귀국해 오는 9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가 열리는 WINDROSS FARM GOLF CLUB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오늘(8일) 오전 9시부터 열린 리디아 고 기자 회견은 오는 9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한국기업 맥케이슨, 김민철 대표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아시아 변진형 지사장이 함께 참석해 리디아 고와 함께 앞으로의 대회 일정에 대해서 뉴질랜드 언론사 기자들에 많은 질문을 받으며 시작 되었다.
2017년을 시작 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을 리디아 고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리디아 고는 “2017년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스폰서와 새로운 코치로 출발했다”며 “새로운 코치는 게리 길크라이스트 이며 1월 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유니언골프장에서 동계 훈련을 하며 길크라이스트를 만나 호흡을 맞춰왔다” 고 밝히면서 “새로운 코치에 매우 만족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 뉴질랜드 WINDROSS FARM GOLF CLUB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 대해 많은 질문이 있었다.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한국기업 맥케이슨, 김민철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하는 맥케이슨은 한국 로컬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 활동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좋은 기회에 맥케이슨 뉴질랜드 LPGA 여자오픈에 타이틀 스폰서를 하게 됐고, 무엇보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선수와 후원 계약을 하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뉴질랜드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으로 꼭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디아는 ”뉴질랜드에서 이렇게 큰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한 맥케이슨과 대회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면서 “뉴질랜드에서 골프는 럭비나 다른 스포츠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런 큰 대회를 계기로 뉴질랜드 골프가 인기 있는 스포츠로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대회에 참석해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아시아 변진형 지사장은 “모든 경기의 준비는 이미 계획적으로 잘 진행 되고 있다”며 “대회가 열리는 이곳 골프장, WINDROSS FARM GOLF CLUB은 모든 것이 이미 갖추고 있다” 며 곧 있을 대회 코스 답사에 전문가들의 마지막 작업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한 "3월 중순부터 뉴질랜드 여자 골프 협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35달러이다”고 밝히면서 “뉴질랜드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으로 인기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10월부터 68주 연속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리디아 고는 지난 7일 뉴질랜드로 귀국해 오늘 기자회견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내일(9일)은 멕케이슨 광고 촬영과 함께 18일 호주오픈 경기를 위해 호주로 출발 한다. 많은 변화 속에 2017년을 시작한 리디아 고 선수에게 많은 응원을 보낸다.
코리아포스트는 오는 9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뉴질랜드 여자오픈 대회(WINDROSS FARM GOLF CLUB)를 공식 주최하는 THE CLUBHOUSE sports markering하고 정식 한국인 미디어 스폰서를 맺고 이번대회의 모든 미디어 행사에 참여한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