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한 주 동안 전기 회사 직원을 사칭하여 은행 구좌에서 돈을 훔쳐간 사기 사건으로 적어도 세 명의 노인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퀸스타운과 크라이스처치에서 발생한 사기 사건은 전기 회사 직원이라고 밝힌 사기범들은 체납된 전기 요금 또는 전기 계약 갱신 등에 대하여 설명을 하며, 다른 한 명은 거래 은행의 직원을 사칭하여 체납금 해결에 도움을 주는 척하며 은행 구좌 번호와 비밀 번호를 알아낸 후 구좌에서 돈을 빼내 간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사례에서는 당장 체납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전기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으름장을 놓기도 하였으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사기범들이 해킹으로 개인 신상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어, 이들이 합법적으로 전화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은행 협회에서는 지난 주 목요일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사기 사고의 피해자들은 대부분 SBS 은행의 고객들로 은행 구좌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 개인 신상 정보 내용을 잘 알고 있어, 피해자들이 속을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