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들에게 영어만을 고집하여 교육하기 보다는 어린 학생들의 모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침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위원회의 Education Review Office는 9세 이하의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에서 두 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경우 나중에 다른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데에 큰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서는 유치원을 포함한 조기 교육 담당 기관들과 초등학교에서는 어린 학생들의 모국어를 할 수 있는 교사들을 고용하고, 그들의 모국어로 언어와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39%의 오클랜드 시민들이 160개가 넘는 모국어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어린 학생들이 학교에 처음 입학하여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다고 하며, 모국어로 학업을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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