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 정은영 교장 취임식 가져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 정은영 교장 취임식 가져

1 3,828 김수동기자

182711253d8b5813e3dc777deab68f5a_1486772841_2735.jpg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 교장 이취임식과 2017년 개학식이 St Mary's School (35 Gladstone Rd Northcote)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었다.

 

오클랜드 김성혁 한인 회장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와 선생님, 학생들이 참여한 교장 이취임식에서는 그 동안 많은 노력으로 한민족학교를 이끌어온 김종연 교장에 대한 뜨거운 박수와 새롭게 맞이하는 정은영 신임 교장에 대한 격려와 박수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에 교장에서 물러나는 김종연 교장은 한국에서 교사로 20년 동안 근무했으며 한민족 한글 학교에는 1997년 개교와 함께 5년의 교사, 7년 간 교감 그리고 교장으로 토요일마다 출근하며 20년간 결근 한번 없이 봉사한 교육자이다. 또한 재임 중 현재 한글학교가 열리고 있는 세인트메리 학교에 한글학교 도서관을 만들고 있어 한인 사회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인물이다.

 

182711253d8b5813e3dc777deab68f5a_1486772862_2024.jpg
 

이임사에서 김종연 교장은 “먼저 학교를 위해 고생하신 많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드린다아직 못 다한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을 뒤로 하고 떠나야 하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진정한 마음으로 한글학교를 사랑했기에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하며 새롭게 취임하는 정은영 신임 교장들과 선생님들이 노력해 많이 발전 할 수 있는 한글학교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182711253d8b5813e3dc777deab68f5a_1486773095_727.jpg
 

취임사에서 정은영 교장은 그 동안 수고 하신 김종연 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앞으로 선생님들과 많은 노력으로 즐거운 학교신뢰 받는 한글학교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많은 교민들과 학부모들에게 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취임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에 한글학교에 새롭게 취임한 정은영 신임 교장은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남동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5년근무를 했으며 한글학교는 지난 2003년부터 봉사 하고 있다. 현재 재뉴 한인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82711253d8b5813e3dc777deab68f5a_1486772895_7735.jpg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 하는 한민족 한글학교는 오늘 개학식과 교장 이 취임식 후에 정상 수업을 진행했다. 3세부터 만 5세까지의 3개 유치반, 초등반, 중등반, 외국인반, 한글 특별지도반으로 나누어 각각 수업이 이루어지며 특강은 다음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82711253d8b5813e3dc777deab68f5a_1486772913_0541.jpg
 

 

글,사진:김수동 기자

완소자유인
김종연 교장선생님  긴 시간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토요일 20년 넘게 출근하기가 어디 쉬웠겠습니까? 존경이라는 단어 외에 어떤 표현도 떠오르지 않네요. 한국에서 한국어를, 한국문학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그 길 잘 따르겠습니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빌 잉글리쉬 총리, Big Gay Out 행사 참가

댓글 0 | 조회 1,141 | 2017.02.13
어제 있었던 Big Gay Out 행사에 빌 잉글리쉬 총리가 참석하였지만, 전 존 키 총리에 비하여 매우 조용하게 행사를 참관한 것으로 비교되었다.어제 오후 포인… 더보기

공영 정신병동 성적,육체적 학대 조사 요구

댓글 0 | 조회 1,136 | 2017.02.13
뉴질랜드의 유명 인사들이 공영 정신병동에서 일어났던 성적 또는 육체적 학대에 대하여 제3의 독립 기관에서 조사를 요청하며, 더 이상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 더보기

국내 재소자수 급증, 만 명 넘어서

댓글 0 | 조회 960 | 2017.02.13
교정부는 국내 재소자의 수가 예상보다 급증하여 지난 11월 만 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교정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No Pride in Prisons는 교정부는 교… 더보기

Farewell Spit, 파일럿 고래 총 650마리 고립돼

댓글 0 | 조회 1,172 | 2017.02.13
지난 목요일 밤 남섬의 북단에 위치한 Farewell Spit에 파일럿 고래들이 처음으로 좌초한 이래 일요일 아침 현재까지 총 650마리가 넘는 고래들이 해변 5… 더보기

헌트리에서 이슬람 여성에게 인종차별 욕설한 여성 체포돼

댓글 0 | 조회 1,664 | 2017.02.13
경찰은 Huntly에서 이슬람 여성들에게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인종차별적 욕설을 하며 맥주캔을 던진 여성을 체포했다.이슬람 여성들은 여행에서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로타리클럽, 합동 클럽 미팅 예정

댓글 0 | 조회 2,717 | 2017.02.13
오클랜드 한인 로타리클럽(회장 김재덕, RI 9910 District Auckland)이 서울 평화통일 로타리클럽(RI 3640 District Seoul)과 합… 더보기

오클랜드대학 한인학생회 오리엔테이션 2월 22일 예정

댓글 0 | 조회 2,094 | 2017.02.12
오클랜드대학 한인학생회 오리엔테이션이 오는 2월 22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오클랜드 대학교 General Library안에 있는 B15 강의실에서 있을 예… 더보기

김혜림씨, "따라하는 사람 있으니 힘내라!"에 기운차려서...

댓글 0 | 조회 2,850 | 2017.02.12
2월 11일 토요일, 북섬 끝에서 남섬끝으로 Te Araroa Trail 을 걷고 있는 돌아다니는 학교 교장 김혜림씨는 북쪽 끝에서 1495km 지점을 출발해 북… 더보기

타우포에서 캠퍼밴 폭발 사고, 한 남성 화상입어

댓글 0 | 조회 1,349 | 2017.02.12
11일밤 타우포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캠퍼밴 폭발 사고로 화상을 입었다.토요일밤 10시 40분경 Rapids Rd에 있는 Equestrian Centre에서 폭발… 더보기
Now

현재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 정은영 교장 취임식 가져

댓글 1 | 조회 3,829 | 2017.02.11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 교장 이취임식과 2017년 개학식이 St Mary's School (35 Gladstone Rd Northcote) 강당에서 오전 10시… 더보기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 일요일까지

댓글 0 | 조회 4,872 | 2017.02.11
2017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이 지난 목요일부터 시작해 내일 일요일 밤까지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열린다.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문화 축제 행사인 이 랜턴 페스티벌에… 더보기

오클랜드 해변, 해파리 경고

댓글 0 | 조회 1,656 | 2017.02.11
오클랜드 카운실은 2월 들어 몇몇 동해안 해변에서 해파리가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은 후, 시민들에게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카운실의 지역 환경 관리 책임자인 마커스… 더보기

리디아 고, 뉴질랜드 귀국 인터뷰 영상

댓글 0 | 조회 2,006 | 2017.02.10
2017년 9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가 열리는뉴질랜드 WINDROSS FARM GOLF CLUB에서 리디아 고 기자 회견​촬영,편집: 김수동 기자

의문의 부상 이후 어린 나이로 죽은 웰링턴 동물원 침팬지 ‘베니’

댓글 0 | 조회 2,391 | 2017.02.10
웰링턴 동물원의 침팬지 가족 중 한 마리가 원인 모르는 부상을 당한 후 치료에도 불구하고 결국 죽고 말았다. 2월 3일(금) 죽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침팬지 ‘… 더보기

오클랜드 공공수영장에서 심장 이상으로 20대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2,952 | 2017.02.10
오클랜드의 한 공공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심정지(cardiac arrest)’로 보이는 의료사고로 사망했다. 사고는 2월 10일(금) 오전 11시 15분경에 … 더보기

고래 수백 마리 집단 좌초 “DOC, 자원봉사자들 구조작업 적극 진행 중”

댓글 0 | 조회 2,674 | 2017.02.10
400마리가 넘는 고래들이 해안에 좌초해 많은 숫자가 죽은 가운데 남은 고래들을 살리기 위해 자연보존부(DOC) 직원들과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더보기

어제 오클랜드 북쪽 세 건 교통 사고, 큰 정체와 불편 겪어

댓글 0 | 조회 1,685 | 2017.02.10
어제 오후 오클랜드 북쪽에서 남쪽 지역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은 세 건의 교통 사고로 인하여 심한 교통 정체로 큰 불편을 겪었다.하버 브릿지를 넘어 남쪽 시내 방향… 더보기

뉴질랜드 외교부, 미 트럼프 대통령 예의 주시 특별팀 꾸려져

댓글 0 | 조회 1,314 | 2017.02.10
뉴질랜드 외교부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는 목적으로 주 7일 24시간 미국 행정부의 정책 변화를 관찰하는 특별 팀을 세운 것으로 알려… 더보기

어린 학생들 모국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침 내려져

댓글 0 | 조회 1,595 | 2017.02.10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영어만을 고집하여 교육하기 보다는 어린 학생들의 모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침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교육 위원회의 Education Re… 더보기

Hawke’s Bay 지역, 물 생산 회사 승인 멈추라는 요구

댓글 0 | 조회 1,014 | 2017.02.10
Hawke’s Bay 의 주민들은 지역의 물 부족 상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물 생산회사 승인을 멈추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카운실은 Hastings, Flaxme… 더보기

5개월간 유행성 이하선염 정상보다 3배 높아

댓글 0 | 조회 1,167 | 2017.02.10
보건 당국은 지난 5개월간 보고된 유행성 이하선염이 정상보다 3배가 높은 20건이라고 경고했다. 감염은 오클랜드에서 13건을 비롯하여 로토루아, 타우포, 웰링턴,… 더보기

정부주택 거주 마약 흡연자 퇴거 관련 논란

댓글 0 | 조회 1,045 | 2017.02.10
Housing NZ의 최고 책임자인 Andrew McKenzie 는 사회서비스특별위원회에서 정부주택에 거주하는 마약 흡연자를 퇴거시킬 때 보건부의 지침을 고려하지… 더보기

웰링턴 주택 렌트 물량, 크게 줄어들어

댓글 0 | 조회 1,315 | 2017.02.10
웰링턴의 주택 렌트 물량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었다. 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세입자들이 이주하기보다는 같은 집에서 오래 거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결과적… 더보기

기항 중인 호화 크루즈선에서 폭발사고로 사상자 발생

댓글 0 | 조회 4,573 | 2017.02.09
남섬 항구에 정박 중인 호화 크루즈 선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2월 9일(목) 오후 5시경에 더니든의 포트 찰머스(Por… 더보기

보트 엔진 점검하려 바다로 나간 후 실종된 남성

댓글 0 | 조회 1,144 | 2017.02.09
엔진을 점검하기 위해 보트를 몰고 바다로 나갔던 한 남성이 실종됐다. 2월 8일(수) 오후에 팡가레이 인근의 망가화이(Mangawhai) 인명구조대에 한 여성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