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Big Gay Out 행사에 빌 잉글리쉬 총리가 참석하였지만, 전 존 키 총리에 비하여 매우 조용하게 행사를 참관한 것으로 비교되었다.
어제 오후 포인트 쉬발리어 의 코일 파크에서 있었던 Big Gay Out 행사는 동성애자들인 레즈비언과 게이, 양성애자 그리고 성 전환자들의 자축 행사로 시가 행진을 포함하여 매년 공개적으로 치루어지고 있는 행사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잉글리쉬 총리는 하늘색의 캐쥬얼 복장으로 참석하여 30분 정도 일반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었으며, 가두 판매장과 HIV 예방과 근절 스탠드를 돌아본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해 핑크 빛 의상으로 연설까지 한 존 키 전 총리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노동당이 앤드류 리틀 당수도 루이자 월 의원과 제이신다 아던 의원과 함께, 어제의 행사에 참석하여 뉴질랜드 AIDS 재단에서 펼치는 HIV 근절 캠페인을 지지하였다.
데이비드 시모어 행동당 당수와 제임스 쇼 녹색당 공동 당수도 참석하였고,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도 카운실러들과 함께 행사에 자리를 하며, 참가자들과 시민들과 즐거운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