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주를 남겨놓은 오클랜드 시장 선거 종료일을 앞두고, 빅 크론 후보는 시내 쇼핑 몰들을 방문하였으며, 필 고프 후보는 오클랜드 시내의 교회들을 방문하며 남은 유동표들을 확보하기 위하여 애썼던 것으로 전해졌다.
빅 크론 후보는 지난 주말 동안 세인트 루크 몰을 포함하여 여섯 개의 쇼핑 몰을 찾아 다니며, 지난 10개월 동안의 자신의 노고와 향후 오클랜드 미래에 대한 계획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우편 선거가 이번 토요일에 마감되면서, 닷새 앞으로 다가온 결정일을 앞두고 두 후보는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으며, 크론 후보 진영에서는 소셜 미디어와 3-4백개의 빌보드등을 오클랜드 전 지역에 설치하고 있다.
한편 고프 후보는 시내 세인트 매튜 처치와 힌두교 사원등을 방문하며 마지막 주말 선거 운동을 펼쳤으며, 오는 수요일에는 국회 업무로 웰링턴을 다녀와야 하는 일정이지만, 만일 이번 선거에서 오클랜드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지난 35년 동안의 국회 생활을 마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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