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여명의 의사들 파업, 일부 외래 진료와 수술 연기돼

3천 여명의 의사들 파업, 일부 외래 진료와 수술 연기돼

0 개 795 노영례

전국의 3천여명의 의사들이 18 아침 7시부터 48시간 파업에 돌입한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외래 진료와 수술 등이 연기되었다. 

 

의사 협의회 회원들인 지역보건국 의사들은 오늘 오전 7시부터 목요일 오전 7시까지 파업을 한다. 

 

주니어 의사들은, 한번에 16시간씩 12일 연속 근무해야 하며, 이것은 환자에게도 안전하지 않고 너무나 피곤한 일이라고 말했다.

 

20개 지역 보건국 대변인은, 12일은 주중 5일, 주말, 그리고 다음 주중 5일이라고 했다. 보건국은 일주일 중 2일은 휴무로 지정하려고 하지만, 주니어 의사들은 그 휴무일에 페이를 받기를 원하며 그것은 사실상 임금 인상이다.

 

로토루아 병원은 19일 50건 이상의 수술을 연기했으며 많은 외래 진료도 취소했는데 이는 이틀간의 의사 파업 동안 응급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베이오브플렌티의 레지던트 의사들도 오늘 48시간 동안 파업하느라 18건의 수술이 미뤄졌다. 

 

타우랑아의 145명의 레지던트 의사들도 전국의 3000여명의 의사들과 함께 파업에 동참했다. 근무 시간과 근무일수에 관한 보건국과의 협상이 결렬되었기 때문이다.

 

노스랜드에서도 80여명의 의사가 파업했으며, 비응급 수술이 여러 건 연기되어야만 했다.

 

혹스베이 병원에서도 200명 이상의 외래 진료와 40건 이상의 수술이 연기되었다.

 

혹스베이 병원장 존 고맨스는, 이미 2주전에 파업에 대비하라고 노티스를 주었다고 말했다. 

 

왕가누이 병원의 의사 17명도 이미 파업을 예고했다.

 

모든 병원들은, 파업 기간 동안 응급실은 정상대로 운영되었지만, 진료 약속이 있는 환자들은 병원 방문 전에 미리 전화로 확인하여야 했다.  

 

출처 : News&TalkZB   번역 : 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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