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국적으로 봄날씨와 같이 심하게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였던 불안정한 기상 현상은 오늘부터 서서히 맑고 뜨거운 날씨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제 남섬 말보로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와 함께 구슬만한 크기의 우박이 내렸으며, 북섬 남부의 마스터톤, 와이라라파, 와이로아, 기스본 지역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강한 바람과 함께 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필립 던칸 기상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이번 주는 봄철의 날씨가 계속되는 모습으로 오늘과 내일은 불안정한 세력이 지나가면서, 맑고 뜨거운 날씨를 보이지만, 목요일에는 또 다시 비가 오며 기온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극해로부터 다가오고 있는 찬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섬 지역은 목요일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가는 지역도 예상되지만, 금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건조하지만 바람이 부는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되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