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이 TPP에서 탈퇴 선언을 한 이후 미국과의 양자 협약을 위한 미국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기 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타결책을 찾을 것으로 밝혔다.
미국의 탈퇴 선언 이후 일본과 호주, 싱가폴 등은 다른 남은 국가들과 TPP 협약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을 할 것으로 밝혔으며, 호주의 말콤 턴불 총리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그리고 한국의 가입 가능성에 대하여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빌 잉글리쉬 총리는 미국의 도널드 행정부와의 자유 무역을 위한 양자간의 협상은 그 우선 순위에서 상당히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할 것이며, 협상 내용도 뉴질랜드 보다는 미국에 더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많다고 우려의 뜻을 표했다.
잉글리쉬 총리는 이와 같은 뉴질랜드의 입장을 토드 맥클레이 통상부 장관을 통하여 TPP의 다른 나라 대표진들과 협의하도록 지시하였으며, 맥클레이 통상 장관은 두 달 안에 칠레에서 TPP 참여국가들과 회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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