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융자금액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 일인당 평균 2만 천 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3만 천 여명의 학생 또는 졸업자들이 학생 융자 채무를 지고 있으며, 학생 융자금 액수는 153억 달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학생 융자금의 90% 이상은 학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인상되고 있는 학비로 인하여 학생 융자금도 따라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 해 동안 10억 7천 3백만 달러의 금액이 학생 융자에 사용되었으며, 이 중 64%는 학비로 사용되었고, 26.1%는 생활비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사 과정의 학생들은 연 평균 9천 7백 달러 정도의 융자를 받고 있어, 이들이 대학을 졸업을 할 때에는 평균 만 7천 달러 정도의 빚을 지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대학원 이상의 과정의 경우 더 많은 빚을 지고 학교를 떠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6월 30일 기준으로 73만 2천 명의 학생 융자를 받은 학생과 졸업자들 중, 4만 7백 명이 학생 융자금을 전액 상환하였으며, 천 7백 6십만 달러는 채무자의 파산으로 대손 처리되었으며, 천 5백만 달러는 채무자들의 사망으로 변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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