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없던 일이 된다" 역사를 몰라도 사는 것에 지장은 없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역사를 알면 아는 것만큼 보인다.
강연을 마치고 김준우 선생님은 어린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고 중등학생들 이상의 학생들은 한번쯤 알고 갔으면 하는 역사적 사실을 강의했다고 말했다.
와이카토 해밀턴에서 열리고 있는 '한인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역사& 문화 캠프' 2일차 오후 교육인 '영화로 배우는 한국 역사' 강연에서는 영어 자막이 제공된 영화 '국제 시장'을
을 시청한 후 영화 속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영화 속의 장면들 중 부분부분을 예로 들어 한국의 역사에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를 설명했다.
강연이 말미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느낌을 각 조별로 한 명씩 앞으로 나와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17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역사 & 문화 캠프에는 모두 48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 캠프는 와이카토 한국학교(교장 강정숙) 주최, 재외동포재단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후원, 뉴질랜드 한인학교협의회 주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