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캠프를 통해 배우는 한민족의 자부심, 2박 3일 캠프 마지막날 오전에는 만들면서 배우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을 주제로 먼저 설명을 듣고난 후, 학생들이 직접 측우기, 앙부일구, 자격루를 조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 파견된 김준우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된 캠프는 뉴질랜드에서 참가한 48명의 학생들이 2박 3일 동안 숙식을 함께 하며 참가했다.
뉴질랜드에서 처음 열린 이 캠프는 준비 기간 중 많은 우여곡절 속에서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훌륭한 선생님들의 강연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한 학생들, 도와준 한글학교 선생님들이 호흡을 맞춘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17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역사 & 문화 캠프에는 모두 48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 캠프는 와이카토 한국학교(교장 강정숙) 주최, 재외동포재단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후원, 뉴질랜드 한인학교협의회 주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