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주택 시장이 매물은 늘어났지만, 판매 희망 금액인 asking price는 줄어들고 있으면서, 바이어스 마켓으로 전환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 공개되는 리얼이스테이트.co.nz의 오클랜드 주택 시장에 대한 1월의 자료에서 매물로 리스팅된 주택 건수는 지난 해 1월에 비하여 5.5% 늘어났지만, 수요는 25.3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판매 희망 금액인 asking price는 94만 3천 달러로, 지난 해 12월의 95만 달러와 비교하여 약간이지만 줄어들었다.
부동산 웹사이트인 리얼이스테이트.co.nz의 브렌던 스키퍼 대표는 이러한 현상이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좋은 선택의 여지를 갖고 주택을 고를 수 있다고 밝혔지만, 휴가철이 진행되고 있는 1월의 자료로 아직 부동산 경기가 하향세라고는 말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동산 감정 기관인 QV의 감정 가격은 오클랜드 센트럴 지역과 노스쇼어, 노스 하버, 마누카우, 와이타케레 등 오클랜드 전반적으로 1.9%에서 0.1%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센트럴 오타고와 호수 지역은 지난 달 최고의 기록을 보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