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의 지진 강도가 7.5에서 7.8로 강도가 상향 조정되어발표되었으며, 이로서 이번 지진이 지난 150년 동안 가장 강력했던 뉴질랜드 지진 역사의 기록에 속하게 되었다.
GNS 사이언스는 1848년부터 시작된 뉴질랜드의 지진 기록 중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1855년도의 와이라라파 지진으로 강도 8.2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1929년도의 머치슨 지진, 1931년도 혹스베이 지진, 2009년도의 더스키 사운드 지진으로 모두 강도 7.8로 기록되었으며, 이번 지진도 7.8로 변경 기록되면서 두 번째로 강력했던 지진으로 알려졌다.
제리 브라운 리 민방위 장관 대행은 어제 오전 GNS 사이언스 측이 전국을 흔든 이번 지진에 대하여 재평가를 하였으며, 그 강도를 7.8로 변경했다고 보고를 하였으며, 이에 따라 강도를 수정하였다고 밝혔다.
지진의 강도 측정에는 지진으로 발생되는 에너지 양을 측정 기준으로 하며, 추가로 흔들림의 시간을 감안하여 강도를 결정하는데, 이번 지진은 흔들림의 시간이 길게 나타나면서, 그 강도를 상향 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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