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의 지진으로 웰링턴 시의 도심에 지어진 현대식 건물들에게는 전혀 영향이 없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지 지진이 일어난 시각에 건물안에 사람들이 없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지진 엔지니어들은 밝혔다.
존 키 총리는 새로 지은 지 채 십 년이 되지 않는 두 개의 정부 기관 건물이 강도 7.8의 이번 지진에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하여 정확한 조사를 지시하였다.
웰링턴 시티 카운실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60개 건물들이 구조적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28개 건물은 부분적으로 붕괴의 위험이 있고, 구조적 피해를 입은 시내 중심가의 한 건물에 대하여 철거 조치를 내렸으며, 아직도 시내 중심부의 고층 아파트 건물들과 사무실 건물들의 안전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기관은 건물은 2007년에 세워진 국방부 본부 건물과 2005년도에 세워진 통계청 청사로 이번 지진으로 구조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통계청 건물은 건물 바닥이 무너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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