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은 Camp Waipu Cove를 출발해~ 150일간의 걷기 김혜림씨

26일은 Camp Waipu Cove를 출발해~ 150일간의 걷기 김혜림씨

0 개 2,886 노영례

도전! 나만의 걷기!!!!

뉴질랜드 북섬 끝에서 남섬 끝까지~ 150일간의 걷기에 나선 돌아다니는 학교 김혜림 교장, 그녀는 12 25Camp Waipu Cove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25일에는 여태껏 걸었던 길보다 가장 길이로 하루에 40km 걸었다.

 

Te Araroa Trail Walks 를 따라 걸어내려 오고 있는 김혜림씨는 산넘고 물 건너 걷는 것만큼이나 상황에 따라 힘든 여정을 극복하며 한발걸음씩 내딛고 있다.

 

26일은 Camp Waipu Cove 출발해 남쪽을 향해 걷는다.

 

6bd5840df98f4489728ed43bbce78086_1482695098_2723.jpg
 

그녀는 24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467m 하나를 넘어서 걸었는데 다른 산들보다 가파른 길에 함께 길을 걷는 독일인 자매와 함께 모두들 다리에 알이 박혀 힘들게 느껴진 하루였다.

 

6bd5840df98f4489728ed43bbce78086_1482695121_7404.jpg
 

산을 넘어 하루 숙박한 , 25 크리스마스에는 왕가레이 헤드에서 배를 타고 건너와야 했는데 시간에 맞추기 위해 무려 일행보다 빠르게 이른 아침 출발했다.

 

중간에 1km 정도는 포기하고 배를 타자는 일행의 권고에 자신은Te Araroa Trail Walks 를 따라 걷는 것이 목적이므로 먼저 출발해서 일행과의 보조를 맞추기 위함이었다.

 

크리스마스인지라 다른 배들은 모두 운항을 하지 않고 개인배를 빌려 타야 하는데, 개인 배 주인이 있는 집이 394km 지점이었다. 정상적인Te Araroa Trail Walks 코스는 395km 지점까지 가야 한다. 


김혜림씨는 1km라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홀로 일찍 출발해 395km 지점까지 걸어내려와서 다시 394km 지점의 배 주인 집으로 되돌아 올라가서 일행과 합류했다.

 

6bd5840df98f4489728ed43bbce78086_1482695194_759.jpg
 

김혜림씨는 길을 걸으며 휴가 기간이 시작된 시점부터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중에는 한인 가족들도 있다고 한다.


한인들의 격려가 새로운 힘이 되어 그녀의 긴 여정에 도움이 된다.


6bd5840df98f4489728ed43bbce78086_1482696261_9991.jpg

통신이 안되는 지점이 많고 걷기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 김혜림씨의 사정상, 그녀와의 직접 전화나 카톡 연결 등은 원할치 않은 실정이다.


혹시 김혜림씨와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또는 더 길게 같이 걷고 싶은 사람은 카톡 아이디 nzreporter 로 연락을 하면 그녀의 위치와 여러가지 상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오클랜드에 가까와올 수록, 혹시 휴가를 떠나지 않은 학생이나 가족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배정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12월 29일 Mangawhai Heads (오클랜드 시티 중심부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 거리) 에서부터는 코리아포스트에서 김혜림씨의 걷기에 3일간 함께 한다. 

 

또한, 1월 5일 전후로 김혜림씨는 오클랜드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클랜드에 도착해서 5일간 머물 예정인 그녀는 '케냐 소녀 돕기 프로젝트' 와 '도전! 나만의 길걷기' 라는 주제로 강연을 준비 중이다. 

 

그녀의 걷기 일정, 기사를 통해 계속 전해진.  

 

6bd5840df98f4489728ed43bbce78086_1482695218_358.jpg
 

6bd5840df98f4489728ed43bbce78086_1482696207_3671.jpg
 

돌아다니는 학교 교장 김혜림씨, 뉴질랜드의 북단 끝에서 남단 끝까지 걸어서 완주하는 여행을 시작한 작은 거인!

 

재능을 나누기 위해 청년들이 모여 모험을 하며 방방곡곡의 교육 기관과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프로젝트를 하는 교육 기부 세계 여행의 일환인 그녀의 이번 뉴질랜드 완주는 12월 3일 토요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의 강연을 마치고 학생들의 배웅을 뒤로 하고 북섬 북쪽 끝으로 향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앞으로 김혜림씨의 걷기는 통화가 가능할 때마다 전화 인터뷰를 통해 코리아포스트에서 계속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김혜림씨의 페이스북 페이지 주소는 www.facebook.com/kim.hyelim.5203 이다. 응원 메시지를 올릴 분은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주면 큰 힘이 된다고 한다. 

 

관련 기사 링크 

1. ▶
 150일간의 일정, 김혜림씨 북섬 끝으로...

2. ▶ 150일간의 걷기 김혜림씨, 3일차 90 Mile Beach

3. ▶ 150일간의 걷기 김혜림씨, 5일차 90마일 비치여 안녕~

4. ▶ 150일간의 걷기 김혜림씨, 헤레키노 숲 트랙으로… 

5. ▶ 거친 길 뒤에는 평온한 길, 케리케리 도착~ 

6. ▶  KeriKeri에 도착하기까지 산넘고 강건너~ 150일 걷기 김혜림씨

하구 건너려던 외국 출신 낚시꾼, 바다로 떠내려가 실종돼

댓글 0 | 조회 3,621 | 2017.01.02
가족들과 함께 하구에서 낚시 중이던 외국 출신의 한 남성이 바다로 쓸려 내려가 현재 수색작전이 진행 중이다. 사고는 1월 2일(월) 오후 2시 30분경에 와이라라… 더보기

연말연시 교통사고 사망자 19명으로 증가, 작년 사망자는 327명으로 집계돼

댓글 0 | 조회 1,166 | 2017.01.02
경찰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연말연시 휴가기간으로 삼고 있는 날짜가 이틀 남아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가 19명에 달하자 관계자가 다시 한번 운전자들의 주의를 촉… 더보기

작년에 발생한 지진은 총 32,828회, 규모 7.0 이상은 2차례

댓글 0 | 조회 1,374 | 2017.01.02
작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를 둘러싼 지각판이 평년보다 훨씬 더 많이 흔들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 연구기관인 지오넷(GeoNet)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 더보기

산을 벗어나 오레와 비치에...도전! 나만의 걷기, 김혜림씨

댓글 0 | 조회 3,074 | 2017.01.02
Te Araroa Trail!뉴질랜드 북섬 끝에서 남쪽 끝으로 3,000km 걷기에 도전하고 있는 걸어다니는 학교 교장 김혜림씨, 그녀는 1월 1일 숲에서 벗어나… 더보기

"입에서 딸기 냄새가 올라와요" 딸기 농장 PYO

댓글 0 | 조회 4,207 | 2017.01.02
뉴질랜드의 여름, 날씨 좋은 날이면 비치로 공원으로 휴식하러 발길 옮기는 사람들이 많은 계절이다.강한 햇살 속에서 뉴질랜드에서의 여름날은 또한 딸기나 블루베리, … 더보기

새해 맞이 불꽃놀이 축제 영상-2017 오클랜드

댓글 0 | 조회 1,526 | 2017.01.01
2017 새해가 밝았습니다.코리아포스트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촬영,편집: 김수동 기자

2017년 NZ 첫 아기는 타라나키에서 태어난 여자 아기

댓글 0 | 조회 1,824 | 2017.01.01
2017년 정유년 뉴질랜드의 첫 아기가 북섬 타라나키 베이스(Taranaki Base) 병원에서 태어났다. 아기는 자정을 막 넘긴 밤 12시 1분에 태어났으며 뉴… 더보기

여객기에 레이저 빔 쏜 범인잡기에 나선 경찰

댓글 0 | 조회 1,616 | 2017.01.01
운항 중인 여객기에 레이저 포인트를 겨눴던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섬 서해안의 그레이마우스(Greymouth)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장 신년사.

댓글 0 | 조회 1,402 | 2016.12.31
오클랜드 김성혁 한인회장의 신년사.

차창순 총영사 신년사

댓글 0 | 조회 1,361 | 2016.12.31
동포 여러분!희망의 정유년(丁酉年) 새 해를 맞이하여,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올해는 한-뉴 FTA 발효 3년차가 되… 더보기

학원등록, 비자신청 등 금전거래시 주의.......

댓글 0 | 조회 1,935 | 2016.12.31
최근 불특정인에게 학원 등록비, 비자신청 등을 사유로 제공한 금전을 편취 당하였다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종 금전거래시 상대방의 여… 더보기

새해맞이 불꽃놀이 펼쳐지는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

댓글 0 | 조회 2,983 | 2016.12.31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는 불꽃놀이 행사가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오클랜드 시내 스카이 타워(Sky Tower)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더보기

테 아라로아를 느껴보아요~ 도전! 나만의 걷기, 김혜림씨

댓글 0 | 조회 5,016 | 2016.12.30
Te Araroa 25일차에 뉴질랜드 북섬 끝에서 남쪽으로 447km 를 걸어서 이동한 김혜림씨,12월 28일에 그동안 고프로를 가지고 자신의 걷기를 직접 촬영한… 더보기

한밤중 호수에서 엔진 꺼진 채 표류하던 낚시보트

댓글 0 | 조회 4,156 | 2016.12.30
한밤중에 호수에서 동력을 잃고 표류하던 보트에서 2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이번 사고는 12월 30일(금) 새벽에 북섬 중부의 타우포(Taupo) 호수에서 발생했는… 더보기

4세 남자아이 “집 수영장에서 익사 직전에 의식 잃은 채 발견돼”

댓글 0 | 조회 3,230 | 2016.12.30
한 남자아이가 집 수영장에서 익사 직전에 가족에게 발견된 후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은 12월 30일(금) 아침에 오클랜드 북부의 히비스커… 더보기

실종됐던 20대 외국인 남성,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사망

댓글 0 | 조회 2,839 | 2016.12.30
관광지의 한 호텔에서 최종 목격된 후 행방이 묘연했던 한 외국 출신 남성이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출신 남성인 루카스 스벤 할그렌(Lucas Sv… 더보기

Mt. 아스파이어링 “남성 등반객 한 명 추락사”

댓글 0 | 조회 2,107 | 2016.12.28
서던 알프스 산맥의 고봉 중 하나인 마운트 아스파이어링(Mt Aspiring)을 오르던 남자 등반객 한 명이 능선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 끝에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 더보기

캠프장 대형화재 “바비큐 가스통의 가스 누출이 원인”

댓글 0 | 조회 2,823 | 2016.12.28
12월 27일(화) 밤에 노스 캔터베리의 한 캠프장에서 발생했던 대형 화재는 바비큐 기기에 연결된 가스통에서 가스가 새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라이스… 더보기

북섬 동해안에서 스노클링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3,131 | 2016.12.28
북섬 남부 동해안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5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사고는 12월 27일(화) 오후 2시경 마스터턴(Masterton)에서 동남쪽으로 55km … 더보기

맹견에 얼굴 물린 5살 남아, 새벽에 항공기로 큰 병원으로 이송

댓글 0 | 조회 3,169 | 2016.12.28
사나운 개에게 얼굴을 물려 중상을 입은 5살짜리 남아가 한밤중에 항공기를 이용해 큰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2월 27일(화) 늦은 밤에 와이… 더보기

북쪽 끝에서 447km 지점 도착~ 도전! 나만의 걷기 김혜림씨

댓글 0 | 조회 2,788 | 2016.12.27
도전! 나만의 걷기!!!!뉴질랜드 북섬 끝에서 남섬 끝까지~ 150일간의 걷기에 나선 돌아다니는 학교 김혜림 교장, 그녀는 12월 26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 더보기

해변에서 다른 개 공격해 중상 입힌 사냥개들

댓글 0 | 조회 1,872 | 2016.12.27
오클랜드 해변에서 3마리의 사냥개들이 다른 개를 공격해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사건은 12월 27일(화) 저녁 6시 35분에 오클랜드 북부의 오레와(Orewa) … 더보기

해밀턴 와이카토강에서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2,511 | 2016.12.27
해밀턴 시내를 흐르는 와이카토 강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시신은 12월 27일(화) 저녁 7시 무렵에 앤(Ann) 스트리트 인근의 와이카토 강… 더보기

부두 크기가 작아 구명정으로 상륙한 초대형 크루즈선 관광객들

댓글 0 | 조회 3,823 | 2016.12.27
초대형 크루즈 여객선이 오클랜드 항구에 입항했지만 접안이 불가능해 승객들이 구명정을 이용해 시내로 들어왔다. 12월 27일(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오베이션 … 더보기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 급증, 1997년 이후 최대, 마초 문화도 한몫

댓글 0 | 조회 2,068 | 2016.12.27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각종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사람의 숫자가 최근 20년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