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있을 발표에서 정부의 재정 흑자폭이 당초 예상보다 더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히며, 재정적으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분야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어제 존 키 총리는 밝혔다.
다음 주 정부의 지난 반년의 재정 상황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키 총리는 재정 흑자가 당초 계획보다 상당히 많을 것으로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회 복지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리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과 세제 혜택 그리고 외채 상환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
키 총리는 카이코우라 지진으로 인하여 단기적으로도 20억에서 30억 달러의 비용이 예상되고 있지만, 외채 규모도 상당히 불어난 상황에서 이를 줄이는 데에도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외채 규모는 뉴질랜드 GDP의 24.5% 수준이지만, 정부는 이를 2020년까지 20% 수준으로 낮출 계획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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