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항 검역관이 사모아에서 온 승객의 가방에 든 냉장용기에서 살아있는 큰 게 여덟마리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해당 승객은 사모아 시장에서 게를 구매 하였고 공항에는 식품이라고 신고를 했었다.
검역관은 냉장용기에서 한 마리씩 랩으로 포장된 게들을 빼내었고 그 중 하나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랩으로 된 포장을 풀자, 노끈으로 묶인 게가 나왔는데 여전히 싱싱하게 살아있었다.
1차 산업부 출입국 담당 매니저 Graig Huges는 해양 생물을 먹기 위해서 뉴질랜드로 가지고 들어오는 것은 뉴질랜드의 해양생물에 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금지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죽은 게들을 가지고 오는 것은 종종 보았지만 살아있는 게들을 가지고 온 것은 굉장히 희귀한 경우라면서 게들을 “인도적인 차원에서 안락사시켰다”고 말했다.
출처: Newstalk & Z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