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입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거품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인 Realestate.co.nz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Realestate.co.nz 의 브렌던 스키퍼 대표는 오클랜드 지역이 전국적으로 수요가 줄어든 유일한 지역이라고 밝히며, 11월말까지 3개월 동안 주택 매매 리스팅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8.1%나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주택 매매 희망가격은 0.4% 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클랜드 주택에 대한 가격 인상 속도가 매우 느리고 구매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오클랜드의 주택 시장이 정체 국면으로 들어갔으며, 이제 셀러 마켓에서 바이어 마켓으로 바뀌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체 국면으로 들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오클랜드 주택 매매 희망 가격은 94만 7천 달러가 넘어, 최고의 가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