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을 교육시키는 데에 대하여 경제적으로 충분한 여유가 없어 걱정을 하는 부모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 저축 기관인 ASG의 조사에서 조사에 응한 부모들의 상당수가 이와 같은 걱정을 하고 있으며, 또한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한 자녀들이 미래에 받을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상황 등에 대하여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ASG의 두 번 째 조사로 전국의 850명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비용에 관련된 조사를 하였다.
조사에 응한 부모들의 85%는 자녀교육을 위하여 충분한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고 응답하였다.
26%는 자녀 교육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부모 중 하나는 투 잡의 일을 하여야 하고, 56%는 방과후의 과외 수업에 자녀를 보낼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조사에서의 결과와 비교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비용이 부모들에게 더 많은 경제적 압박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 정도에 따른 사회적 인정도가 두드러지면서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갈망이 더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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