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월 파크 가운데에 위치한 원트리힐, 그 곳의 쓰레기통은 어떠한 모양일까?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방문객들이 많은 이 곳에는 시민들의 산책로로도 각광받는 장소이다.
이 원트리힐의 쓰레기통은 돌을 쌓아올린 벽과 어우러져 숨어 있다.
벽과 같은 모양으로 있는 듯 없는 듯 자리한 쓰레기통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 휴지를 버리는 용도를 짐작케 한다.
한편, 현재는 원트리힐 정상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차량 통행이 안 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원트리힐 정상에는 베어진 나무 대신 탑이 세워져 있지만, 지난해 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포후투카와 나무들을 한켠에 심어서 키우고 있다. 이 나무들이 자라는 상황을 보고 원트리힐에 나무를 다시 심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