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있을 오클랜드 시장 선거에서는 우파 성향 후보자들의 참패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당원으로 시장 선거에 출마한 마크 토마스 후보는 필 고프 후보의 압승을 예상하고 있다.
어제 토마스 후보는 기자들과의 대담에서 오클랜드 시장 경선을 포기하도록 하는 권유를 많이 받고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선거 당일까지 선거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우파 성향의 존 팔리노 후보도 주변에서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기권을 하라고 말이 나오고 있지만, 이제는 너무 늦어서 계속해서 선거 운동을 펼칠 것으로 전했다.
최근의 여론 조사에서 빅 크론 후보는 15.5%, 존 팔리노 후보 8%, 페니 브라이트 후보 4.6%, 마크 토마스 후보 3.3%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지지도를 모두 합쳐도 60.3%의 필 고프 후보 지지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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