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도 범죄화되고, 피해자 보호가 가장 최우선의 조치 등 가정 폭력에 대한 법이 개정되었으며, 이에 대하여 피해자 보호 단체 등에서는 대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존 키 총리는 어제 가정 폭력에 대한 Domestic Violence Act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가정 폭력을 일으키는 사람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들의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조치에 대하여 강한 어조로 밝히며 가정 폭력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4년 동안 1억 3천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여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예산에는 가정 폭력을 전담하는 66명의 추가 경찰력 확보 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뉴질랜드는 OECD 국가들 중 가장 가정 폭력이 많은 나라로 나타나 있으며, 특히 배우자와 파트너로부터의 폭력이 거의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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