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달러의 강세로 국내 생산자의 수익이 줄어들고 있지만, 데어리 분야의 가격 반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물가 지수가 8월까지 넉 달째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NZ의 코모더티 프라이스 인덱스는 8월 한 달 동안 3.2%나 올랐으며, 일 년 전과 비교하여 11%나 인상되었으며, 이는 데어리와 seafood, 육류 그리고 알루미늄 제품들의 가격 인상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달러만 보면 8월 한 달 동안 1.9% 수준의 강세로 나타났지만, 지난 일 년 전과 비교하면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뉴질랜드 달러의 영향으로 국내 제조업자와 생산자들의 수출 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어리 산업의 가격 인상이 전체 지수를 상승세로 전환시켰으며, 8월에는 지난 10 개월 동안 최고로 8.3%나 올랐다.
특히 홀 밀크 파우더와 치즈, 카세인, 버터 등 모든 유제품들의 가격이 인상되었으며, Seafood는 1.7%, 육류 1.1%, 알루미늄 0.7%, 울 제품 1.8% 등 가격이 올랐으나, 원예 작물은 3%, 원목 0.8% 등 일부 산업은 하락세를 보였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