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한 식품들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고, TV 등 매체를 통한 광고를 중단하게 하는 등의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한 연구진들이 주장하고 나섰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연구팀은 만 3천 개 이상의 어린이 식품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뉴질랜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헬스 스타 시스템인 HSR이 세계 보건 기구인 WHO의 기준보다 느슨하다고 비교 자료를 제시하였다.
별 다섯 개까지로 어린이 식품에 대하여 기준을 정하고 있는 HSR 시스템에서는 별 3개 반 이상이면 건강한 식품으로 분류되어, 현재 어린이 식품들 중 36%가 이 부류에 속하고 있으나, WHO기준에 따르면 29%에 해당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의 비스켓과 아침 식사용 씨리얼 제품들 그리고 마른 과일의 격차는 절반 이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보건부의 식음료 분류 기준인 FBCS도 WHO의 기준보다 느슨한 것으로 비교되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