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주말 크라이스처치의 구세군 음식 보관 창고에서 식품들을 훔쳐간 10대 두 명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두 명의 10대는 크라이스처치 사이든햄 지역의 콜롬보 스트리스에 있는 구세군의 코뮤니티 미니스트리즈 빌딩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들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에서 식품들을 훔쳐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클랜드의 망게레 브릿지 지역과 오네훙가 지역의 주택과 상가에서도 지난 주말 동안 연이은 도난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토요일 새벽 3시에 상점에 설치한 알람이 울려 긴급히 카페로 달려갔던 주인은 전에는 일 년에 한 번 정도로 도둑이 들었는데, 금년들어 벌써 두 번째라고 하며, 최근들어 도난이 부쩍 늘어났다고 밝히며, 자신의 카페 바로 옆 상점에도 도둑이 들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도 이와 같은 도둑 피해에 대한 내용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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