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장 후보로 출마한 비지니스 워먼인 빅 크론 후보는 몇몇 중요한 시장 정책 토론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결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주 동안 우파 성향의 크론 후보는 세 번의 시장 정책 토론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오늘 있을 교통 정책 토론장에도 호윅 로터리클럽 참석 때문에 결석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제로 보험회사를 그만 두고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나선 크론 후보는 그 동안 열심히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필 고프가 초청하는 시장 정책 토론장에는 다른 약속과 겹쳐서 부득이 불참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시장 정책 토론회 일정을 고프 후보에 맞추어 정해진다고 불만을 표했다.
그러나, 고프 후보 캠프 관계자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일정 때문에 고프 후보도 도미이언 로드 비지니스 협회, 카라카 주민 협회 행사 등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정해진 토론장에 최대한으로 참석하도록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의 SSI 스핀오프 조사에서는 크론 후보는 우파성향 후보들 중 가장 높은 15.5%의 지지를 보이고 있으나, 60.3%이 고프 후보 지지도와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