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오클랜드 도심의 지하 시티 레일 링크 프로젝트 비용의 절반을 부담할 것으로 밝힐 예정이지만, 나머지 절반의 금액은 입찰이 마무리되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오전 사이몬 브릿지스 교통부 장관과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빅토리아 스트리트에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작업 현장에서 기자 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시티 레일 링크 사업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브리토 마트와 알버트 스트리트 사이 구간의 2억 7천 6백 5십만 달러 비용의 공사비 절반을 포함하여 정부는 전체 구간 공사 비용의 절반을 부담할 것으로 전했다.
시티 레일 링크 사업은 브리토마트와 마운트 이든까지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3.4Km 구간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20억에서 30억 달러 사이의 비용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사비용은 정부와 오클랜드 카운실이 반반씩 부담하고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